2021-09-23 화담숲

 

날씨가 조금 쌀쌀해졌다.

단풍이 지기 전에

화담숲 수목원을 다녀왔다.

 

화담숲은 곤지암 리조트 안에 있는 곳이었다.

개장하기 전에 도착을 해서 입구가 열려있지 않았다.

발걸음을 돌려 리조트 앞 편의점에서 개장시간까지 시간을 보냈다.

심심하니 사진도 이리저리 찍어보았다.

 

 

편의점 앞 벤치

어디선가 나타난 냥이

 

 

개장 시간까지 편의점 앞에서 놀다가 개장시간에 맞춰서 수목원에 도착했다.

날이 좋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다.

화담숲에는 모노레일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총 3개의 승강장이 있다.

모노레일을 타고 화담숲을 한 바퀴 돌 수도 있고

중간에 있는 승강장에 내려서 수목원을 도보로 걸어서 구경하며 내려 올 수도 있었다.

 

 

모노레일 안내

 

 

 

나는 2승강장에서 내리는 표를 구매해서 2승강장에서부터 도보로 내려왔다.

 

 

2승강장에서 나를 내려주고 떠나는 모노레일

 

 

 

2승강장에서 경치를 보니 저 멀리 눈이 없는 슬로프가 보였다.

 

 

눈이 없는 슬로프

 

 

 

 

지금은 이름표 없이는 기억나지 않는 많은 식물들...

 

 

오엽송

콜레우스

 

 

이름표 없어도 알 수 있는 꽃 무궁화!

 

 

 

수목원 구경을 다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 다람쥐를 만났다.

조그마한 녀석이 정말 귀여웠다.

 

 

다람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