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추천해줘서 보게 된 도쿄 리벤저스 만화에 푹 빠져 이날 서울대입구 놀숲에서 도리벤을 정주행하고 있었다. 한참 정주행 중에 친구가 갑자기 홍대 올 생각 없냐고 연락이 왔다. 홍대 와서 같이 애니메이트와 오모챠 랜드 그리고 피규어프레소 가자는 것 마침 만화책도 다 읽었고 할 것도 없던 나는 홍대로 향했다. 친구는 나를 만나자마자 애니메이트로 향했다. 애니 굿즈를 파는 곳은 처음인지라 조금 적응하기 힘들었다. 한쪽 자리에는 처음 보는 애니 캐릭터 등신대가 나열되어있었다. 그리고 나와 친구는 요즘 재미나게 보고 있는 하이큐 굿즈를 구경했다. 귀여운 굿즈들도 몇몇 있었는데 보니까 기분이 뭔가 보글보글? 거리는 느낌?이었다. (대충 기분 좋다는 뜻) 대충 구경을 마치고 나가는 길에 본 주술회전 고죠 사토루!..